<Source : news.cnet.com>
세계에서 가장 큰 스포츠 축제 중 하나인 월드컵이 시작되었습니다. 6월 11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32개의 국가가 경쟁을 벌이는 월드컵은 1930년 이래로 4년 마다 개최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2010년 남아공 월드컵은 다소 특별한 월드컵이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바로 소셜미디어 때문입니다.
2006년 독일 월드컵 당시 소셜미디어는 그렇게 큰 영향력을 가지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일부에서는 2006년 당시에는 소셜미디어라고 불릴만한 것이 없었다고 주장하기도 합니다. Twitter는 2006년 7월에 문을 열었고 Facebook 역시 2006년 9월 이후에나 대중화 되기 시작하였기 때문이죠. 그리고 Youtube 또한 2005년에 개설되어 이제 막 시작하는 단계였습니다. 그러나 4년이 지난 지금, Facebook의 회원 수는 4억 명에 달하며, Twitter에 올라오는 Tweet은 하루에 5천만 건에 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SocialMedia 서비스는 4년 전 월드컵 당시에는 태동기였지만 지금은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고 사용되는 서비스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월드컵이 세계에서 가장 큰 스포츠 축제 중 하나임을 감안할 때(2006년 독일 월드컵 결승전의 시청자 수가 7억1천만 명에 달한다는 통계가 있었습니다) 이제는 Social Media 서비스를 통해 전 세계에 있는 축구 팬들은 지구 반대편에 있는 축구팬들과 실시간 Communication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축구선수들 역시 자신의 월드컵에 대한 견해나 비하인드 스토리를 Social Media를 통해 친구와 팬들에게 공유하기도 하며, @FIFAworldcuptm (Twitter)에서는 4만 명이 넘는 Follower에게 월드컵에 관한 뉴스와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팬들 역시 월드컵에 관한 개인의 생각이나 다양한 컨텐츠들을 업로드 하고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며 의견을 나누고 있습니다.
(Facebook의 Support England in World Cup 2010!!은 이미 11만 명의 fan들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습니다)
이번 2010년 월드컵은 남아공에서 열리는 만큼 특히 Twitter의 영향력이 엄청날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인데요, 이에 대해 Twitter에서 미디어 파트너쉽을 담당하고 있는 Robin Sloan은 CNN과의 인터뷰에서 “Twitter는 전 세계적인 서비스이기 때문에 U.S election, Oscars, Super Bowl처럼 이번 월드컵 역시 전 세계 멀리 떨어져 있는 모든 사람들이 Twitter통해 함께 볼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올 초 우리에게 즐거운 시간을 가져다 준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이미 소셜미디어는 큰 역할을 하였습니다. 벤쿠버 Facebook page 역시 천만 명에 가까운 fan들이 있었으며 스노우보드 금메달 리스트인 Shaun White는 18만 명에 달하는 Follower들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동계올림픽에 비하면 월드컵은 더 세계적인 축제이며 더 많은 시청자들이 있습니다. Huffington Post에 따르면 2010 동계올림픽의 개막식 시청자는 약 3천2백만 명이고 2006년 월드컵 결승전의 시청자는 7억 명에 달한다고 합니다.
월드컵은 한 달 동안 전 세계 수 억에 달하는 인구가 자신의 나라를 응원하는 아주 거대하고 특별한 축제입니다. 그리고 지금 소셜미디어를 통해 전 세계의 사람들이 한 곳에 모여 응원을 할 수 있는 거대한 장이 생겼습니다. 월드컵이 소셜미디어의 성장을 또 한번 이끌어 낼 계기가 될 지 그리고 전 세계인의 축제라는 월드컵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그라운드의 치열한 승부만큼이나 궁금해지는 부분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
월드컵 전에 적은 포스팅인데 계속 비공개로 되어있는걸 이제 발견했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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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 웹 2.0이니 소셜미디어니 급속도로 부각된 시점이 촛불시위가 그 깃점이라고 말하는 것 처럼, 큰 이벤트가 있고 거기에서 소셜미디어가 한 역할을 톡톡히 한다면 더욱더 성장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2010/06/29 18:25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말씀해주신대로 어떠한 사건이 폭발적인 성장을 이뤄냈듯 이번 월드컵에서도 소셜미디어가 큰 역할을 하여 또 다른 성장의 발판이 되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ㅋ
2010/07/06 09:23저도 이번 월드컵 때 '트위터'만 보고 있어도
2010/07/02 17:54실시간으로 거의 모든 내용들을 알 수 있겠더라고요~
스마트폰과 연계해 정말 파워가 엄청났습니다! sns!!
축구는 모여서 같이보는게 제맛인데 이제는 SNS를 통해서 물리적 거리를 초월하여 함께 보는 맛이!ㅋ
2010/07/06 09:22누가 실수하면 동시에 그 선수이름이 올라오고 바로 패러디 영상나오고ㅋㅋ
이번 월드컵 재밌었어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