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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월드를 필두로 각종 메신저, 블로그, 마이크로 블로깅 등 국내에서도 소셜 네트워킹이 점점 발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과도한 소셜 네트워킹의 참여로 인한 부작용 역시 나타나고 있습니다. 저도 블로그와, 마이크로 블로깅(미투, 요즘, 스푼, 트위터) 그 외 RSS 등을 사용하고 있는데요, 이렇게 많은(제 기준으로) 소셜 네트워킹에 참여를 하다 보니 점점 감당하기 힘들어지고 기피하는 현상도 종종 보이곤 합니다. 그리고 참여하는 소셜 네트워킹마다 다른 분들과 이야기를 나누게 되니, 제가 정신이 없어서 했던 이야기를 또 하게 되는 등 실수도 하게 됩니다. 양다리도 아니고, 세 다리, 네 다리 등 여러 곳에 걸쳐있다보니 나타나는 현상인데요, 그렇다고 어디 한 곳에 집중하여 잘 쓰는 스타일도 아닙니다;

 

소셜 네트워킹의 특성상 흐름을 따라가지 못 하면 대화가 되지 않을 뿐더러, 엄청나게 쌓인 컨텐츠 때문에 이걸 또 언제 보나 싶은 걱정도 앞섭니다. 마이크로 블로깅의 경우에는 제 인맥이 넓지 않아 며칠이고 밀려도 그렇게 큰 문제가 없는데 RSS의 경우에는 구독하는 블로그수가 230개에 달하다 보니 하루만 쉬면 엄청나게 쌓여서 못 읽고 넘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왜 소셜네트워킹에 참여를 하고, 어떻게 사용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인지를 우선적으로 파악하는게 과도한 소셜 네트워킹으로 인한 부작용을 줄일 수 있는 길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사용목적이나 패턴을 고려해 사용하는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의 수를 줄이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 왜 소셜 네트워킹에 참여를 하는지 스스로 생각해보자

 

가장 먼저 왜 해당 소셜 네트워킹을 사용하는지 스스로 생각해 보는 겁니다. 다른 사람들이 모두 하기 때문에? 유명한 스타나 연예인이 해당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를 사용한다고 해서? 뉴스나 블로그에서 자주 들어보았기 때문에? 실제적인 목표가 없는 소셜 네트워킹 사이트는 중단하는 것을 고려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너무 많은 참여는 자신에게 가장 중요한 곳에 집중을 하지 못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만약 내가 과도한 네트워킹 때문에 힘들어도, 사람들은 계속해서 나와의 대화를 시도 할 것 입니다. 그러나 모든 접촉을 감당하기 힘든 상태이기 때문에 사람들이 건내는 대화를 본의 아니게 외면 할 가능성이 커집니다.

 

모든 사람을 기쁘게 해주려는 사람은 어느 누구도 기쁘게 해줄 수 없다는 말처럼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 소셜 네트워킹간에 경계를 정하자

 

저 같은 경우에도 블로그를 제외한 마이크로 블로깅(미투, 요즘, 트위터, 스푼)은 그 경계가 애매합니다. 마이크로 블로깅의 특성일지도 모르지만, 지인들과 신변잡기적 이야기를 나누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다 보니 미투에서 한 이야기를 트위터에서 또 하는 경우가 많을 뿐더러, 대화를 나누는 사람도 거의 비슷합니다. 모두 미투에서 이야기를 나누다가, 트위터로 옮겨 대화를 나누고 뭐 이런 식이죠. 그래서 미투는 일상 대화용(?), 트위터는 정보 획득용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스푼은 노점왕이라는 일종의 소셜 네트워크 게임을 하려고 만든거라 처음부터 끝까지 게임용;)

경계를 구분하니 좋은 점이 지인 위주인 미투에서 나누는 신변잡기적인 이야기를, 저를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은 트위터에서 한다는게 죄송스러운 마음과 민폐가 아닌가란 생각이 들었는데 이제는 홀가분해졌습니다. 부작용이라면 저 같은 경우에는 다른 분들에게 제공해드릴 컨텐츠나 정보가 없으니, 대화가 많이 없어졌다는 점 입니다. 주로 다른 분들이 공유해주신 유용한 정보를 RT만 하는 형식으로 최근에 사용하고 있네요.

 

사실 저는 소셜 네트워킹에는 참여가 적은 편이라 큰 부담이 없는데 RSS와 제 게으름 덕분에 주기적인 블로그 포스팅이 제일 부담스럽습니다. 그렇다고 도움이 되는 글을 받아 볼 수 있는 RSS를 줄일 수도 없고, 블로그를 닫을 수도 없으니 이건 제가 부지런해지는 수 밖에는 없을 듯 합니다 :)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복이 넘치시는 분들은 저한테 좀 나눠주세요!ㅋ



이 포스팅은 Windows Live Writer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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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동글의 생각

    Tracked from maxmedic's me2DAY  삭제

    과도한 소셜 네트워킹 참여의 부작용을 줄여보자

    2010/01/03 22:24
  2. Subject: EsBee의 생각

    Tracked from luneneuf's me2DAY  삭제

    과도한 소셜 네트워킹에 대처하는 법. 저도 미투와 트위터를 구분해서 씁니다. 미투에는 이런 저런 얘기부터 점심밥 메뉴 얘기까지 다 하지만 트위터는 정말 다들 볼 만한 내용만 씁니다. (트위터에 쓴 얘기가 미투에서 쓴 얘기의 부분집합이 되는 거죠 ㅡ,.ㅡ)

    2010/01/04 13:32
  1. Favicon of http://eczone.tistory.com/ BlogIcon Zorro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rss구독을 많이 하다보니.. 하루만 쉬어도 엄청나게 쌓이더군요.. 때론 압박으로 다가오기도 한답니다;; 좋은 대처법 가르쳐주셔서 감사해요^^!

    2010/01/03 11:16
    • Favicon of http://marketholic.net BlogIcon Maxmedic  댓글주소  수정/삭제

      RSS가 쌓여있는데 그렇다고 소중한 포스팅을 그냥 넘길수도 없고 참 고민이라죠ㅋ 대처법이 없는거 같은데 이렇게 말해주시다니 감사드려요 :)

      2010/01/03 16:53
  2. Favicon of http://blog.naver.com/myhymalayan BlogIcon 길냥이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rss 구독.
    니가 읽기 괴로워 하는 모습을 보면
    마치 숙제 미룬 아이 같다고나 할까?ㅋㅋㅋ

    2010/01/03 12:13
  3. Favicon of http://tunasoso.tistory.com BlogIcon 참치먹는상연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블로그 시작한지 얼마 안됐는대 이웃관리하는게 보통일이 아니더라구요
    적당한 기준을 만들어놓고 지켜야겠습니다^^

    2010/01/03 12:23
    • Favicon of http://marketholic.net BlogIcon Maxmedic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렇죠?ㅋ 특히 네이버처럼 이웃과 같은 개념이 티스토리에는 없어서 RSS 구독을 해야 하는데, 많은 글들에 파묻혀서 제대로 못 읽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아지더라구요ㅋ

      2010/01/03 16:54
  4. Favicon of http://blog.naver.com/hungrykkal BlogIcon 홍차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동감합니다. 요즘 SNS가 대세라서 여기저기 마이크로 블로그가 많이 생겨나는 추세인데
    각각의 SNS특성에 맞게 잘 활용해야 정말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사실 여전히 SNS는 저한테 어렵답니다. ㅜㅜ

    2010/01/03 15:15
    • Favicon of http://marketholic.net BlogIcon Maxmedic  댓글주소  수정/삭제

      SNS의 특성과 자신의 목적에 맞게 사용한다면 압박감이 덜 하겠죠?ㅋ 저한테도 매우 어렵네요ㅠㅠ

      2010/01/03 16:57
  5. Favicon of http://theothers.tistory.com BlogIcon Goming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보 다이어트를 위해 개인화된 환경을 조성했는데...
    결국 개인화 공간도 조금씩 늘어나는 욕심에 정보의 쓰나미가 되어버린다는..ㅋㅋ

    2010/01/03 15:26
    • Favicon of http://marketholic.net BlogIcon Maxmedic  댓글주소  수정/삭제

      곰팅님 오랫만이에요!ㅋ 요즘 블로그 활동이 뜸해서 곰팅님 블로그에 못 들린지가 꽤 된거 같네요ㅠ
      구구절절이 공감합니다.정보를 거르기 위한 수단이 욕심에 의해 오히려 과도한 정보의 홍수에 빠지는거 같아요^^

      2010/01/03 16:59
  6. MadMax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넘처나는 미디어와 정보속에 옥석을 가려내는게 참으로 어렵죠.. ㅋㅋ 지금도 역시 넘쳐나는 정보를 감당하기가 버겁네요~
    예전에는 항시 스크랩 해놓고 보관만 한 뒤 실제로 보지도 않던 일들도 생각나네요.
    잘보고 갑니다. ^^

    2010/01/04 10:19
    • Favicon of http://marketholic.net BlogIcon Maxmedic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트위터에서 중요한글은 즐겨찾기를 해두는데 다시 찾아보는 경우는 드문거 같아요ㅠ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

      2010/01/04 11:53
  7. Favicon of http://moneyamoneya.tistory.com BlogIcon 머니야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어느정도 정리되어...갈놈만 가게되는..그떄를 좀 기둘리는 중이에요^^ 올한해에도 좋은일들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2010/01/04 10:42
    • Favicon of http://marketholic.net BlogIcon Maxmedic  댓글주소  수정/삭제

      갈놈만 가게되는ㅋㅋ 머니야님의 센스는 그냥-_-b
      머니야님도 올 한해 좋은일만 있으시길 바래요. 감사합니다 :)

      2010/01/04 11:53
  8. Favicon of http://plusblog.tistory.com BlogIcon 꼬마낙타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웃 분들이 많이 있다보면 하루에 쏟아지는 글의 양만도 세자리 수가 넘어가는 수도 있겠네요.
    저는 관심이 있는 분야의 글이라면, 혹은 정말 친한 이웃의 글이라면 정독을 하고 댓글도 남겨주고 하지만 관심이 없는 분야이거나 가깝지 않은 이웃의 글은 속독을 해서 넘어가는 편입니다.
    블로그의 글들을 읽다보면 대충 내용이 비슷한 글들이 많이 있더라고요. 이럴 때는 핵심적인 내용이나 해당 블로거의 생각, 의견 들만 뽑아서 읽는 편입니다.
    블로깅을 많이 하고 이웃들의 글을 많이 읽다보면 자연히 자신만의 노하우가 쌓이겠죠. 모든 글을 다 읽어야 한다는 강박 관념은 실생활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것 같습니다. ^^
    아무튼 오늘 폭설 폭탄 잘 피하시고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

    2010/01/04 12:01
    • Favicon of http://marketholic.net BlogIcon Maxmedic  댓글주소  수정/삭제

      욕심이 과해서 모두 다 보려고 하니 더 쉽게 지치는게 아닌가 싶어요ㅠ 그렇다고 천천히 보자니 빨리 댓글을 달아주어야 글 쓰신 분도 힘이날텐데라는 생각을 하면 빨리보게 되고ㅋ
      좋은 말씀 감사드려요^^ 꼬마낙타님도 눈 조심하시구요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

      2010/01/04 22:04
  9. Favicon of http://intothereview.com BlogIcon 오러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많은 소셜네트워킹을 이용하고 계시는군요. rss구독도 엄청많이 하시고. 저는 싸이 할 때 이후로 블로깅을 통해서 소셜네트워킹을 처음 시작했는데. 트위터도 조금 해보려 했으나 시간 내기가 무섭더라고요. 물론 억지로 짜내서 시간을 내면 시간가는줄 모르고 빠져들것 같기는한데.. 블로깅만으로도 상당부분 생활의 변화가 온지라..ㅎ
    아무튼 어떻게 시간을 내서 활용해야 하는지 잘 읽었습니다.

    2010/01/04 16:49
    • Favicon of http://marketholic.net BlogIcon Maxmedic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는 그렇게 많은 편이 아니에요ㅋ 팔로워수나 친구수가 천 단위로 넘어가시는 분들도 부지기수로 많으시다는ㅋ
      저도 블로깅을 하면서 상당히 많은 변화가 온 것 같아요. 잘 보셨다니 다행입니다 :)

      2010/01/04 22:05
  10. ㅇ_ㅇ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소셜네트워크가 없어서(...) 미투도 열심히 혼자 쓰는중
    부담이 전혀 없어요~

    2010/01/04 22:14
  11. Favicon of http://sammie.tistory.com BlogIcon 강경은(Sammie)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은 목적 없는 소셜 네트워킹이 히키코모리, 좀비, 자폐증, 방콕증후군, 다중인격자들을 많이 양산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ㅎㅎ 남과 소통하고 싶고, 남과 비슷하면서도 특별하고 싶은...거스를 수 없는 인간으로서의 본능 때문에 누구는 소셜 네트워킹에 병적으로 집착하기도 하고, 오프라인에서 충족하지 못한 커뮤니케이션 욕구들을 소셜 미디어 상에서 대체하기도 하는 것이리라 생각합니다. 근데 maxmedic님 요즘 미투 잘 안 하시는 것 같던데???

    2010/02/03 23:11
    • Favicon of http://marketholic.net BlogIcon Maxmedic  댓글주소  수정/삭제

      뭔가 히키코모리부터 참 관련된 용어들이 많네요ㅋ 좀비에서 빵 터졌다는ㅋ 미투에 글을 안 남긴다고 해서 미투를 안 하는건 아니에요ㅋ 요즘 글을 못 써서 그렇지 부지런히 쌔미님 미투를 보고있습니다!ㅋ 사실 일주일간 교육 때문에 인터넷 자체를 잘 못하고 있어요 지금ㅠ

      2010/02/04 00:53
  12. Favicon of http://sammie.tistory.com BlogIcon 강경은(Sammie)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호 무슨 교육인가요?? :)

    2010/02/11 19:56
    • Favicon of http://marketholic.net BlogIcon Maxmedic  댓글주소  수정/삭제

      HP Web Expert라고 대학생 프로그램인데 마케팅 부분에 합격을해서 일주일간 기업블로그 운영에 대한 운영을 받고 왔어요^^ 쌔미님한테도 자주 여쭤봐도 되죠?!ㅋ

      2010/02/11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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